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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5.04.19 :: 클망.. 아니 클로저스 이야기.
게임이야기
2015. 4. 19. 16:19
서민 서유리 ㅎㄷㄷ...
키우기도 힘들었고 저 아이템 맞추는것도 귀찮았지만 여하튼 50찍으니 만족감이 크다.
게임 그 자체는, 딱 B급?
계속해서 반복되는 던전 플레이말고는 그다지 파고들만한 컨텐츠도 없고..
누구는 이러더라, 걍 케릭 빠는 재미로 하는게 클망저스라고.
근데 저게 사실이니ㄲ
물론 던파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은데..
이게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..?
나같은 경우는 유리를 키우면서 30까지는 정말 무난하게, 큰 불편함없이
NPC가 메인퀘랑 서브퀘 주는대로 따라만 가도 쑥쑥 크는데다가
어느 던전을 들어가야할때 메인퀘랑 섭퀘가 동시에 주어지고, 또 동시에 깰수있게 해놓은데다가
어느 퀘를 깨기위해 한 던전을 미친듯이 반복하는 요소가 없어서..
아 이거 진짜 캐주얼한 게임이구나했었다.
그만큼 걍 아무생각없이 한시간 스트레스 풀고 겜 종료하기 딱 좋은 느낌?
어중간하게 퀘스트를 남겨놓는 일이 없어서.
근데 30넘어가면서부터 슬슬 지루해지더라..
그 낮은 장벽을 넘어서 내부를 둘러보니까 그렇게 매력적인게 없더라 이거지.
30이후부터는 퀘나 아이템, 혹은 승급하려고 던전을 존나 뺑뻉이시키는데
그게 사람 성질을 슬슬 건드리기 시작한다.
하지만 유리는 사랑입니다[?]
여러분 모두 유리를 키웁시다[?]